지구촌 소식

지구촌 휩쓰는 기상이변… 설탕, 차, 콤돔값까지 들썩

우수영 2010. 4. 5. 18:00

중국 최고의 명주 중 하나인 53도의 마오타이를 생산

하는 중국 서남부의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의 극심한

가뭄으로 원료인 수수농사가 불가능 해졌다….

지난해말 술공장 200여곳이 문을 닫았다.

 

지구촌의 기상 이변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각종 기호

상품가격이 들썩 거리고 있다.

동아시아의 가뭄으로 고무와 차, 콜라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태국산 천연고무 생산량이 줄어 타이어와

콤돔 등 고무업체 관련업체들도 울쌍이다.

 

기상이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가격이 미리 들썩거리

경우도 잦아졌다.

브라질의 올해 날씨가 예년보다 추울 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커피가격 상승에대한 전망도 나오고 미국 플로

리다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자 수확량이 감소할것

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