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72%를 전철역까지 10분內로
10년내 10개路線 신설 확정 신림선, 올해 연말 첫 착공
서울에 도시철도 노선 10개를 추가 설치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327㎞)의 27%에 이르는 약
90㎞의 신규도시 도시철도가 2025년까지 새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신설될 노선은 신림선(여의도~서울대),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역),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 공원~난향동), 위례신사선(위례~신사), 위례선(마천역~복정), 9호
선 4단계 연장선(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 등 10개다.
이 중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은 기존 1~9호선과 같은 '중량전철'로
위례선은 트램(노면 전차) 형태로 지상에 건설된다. 나머지 노선 8
개 는 경전철로 지하에 건설된다.
가장 먼저 공사가 시작되는 노선은 신림선이다. 7월 중 실시 협약 체결 후
연말 착공 예정이다. 동북선은 올 하반기까지 공사 방식 등 에 대한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주간사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 에 들어가면서 협상이 잠정 중단돼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나머지 노선은 협상 준비 및 사업 제안 검토 단계다. 노선 10개를 건설하는 데는 시 재정 3조600억원을 포함해 총
8조7000억원이 들어간다. 서울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62% 에서 72%로 늘어날 것이다.
당고개역 에서 4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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