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술

술친구..

우수영 2010. 9. 21. 15:15

절친한 술친구가 술병에 시름시름

어느날 술병에 시달리던 친구와 마지막 잔을

그런데  이친구 왈...

여보게 내친구야 나먼저 가드라도

자네 혼자만 마시지 말고 꼭 내잔

한잔 더 따르게   하드래요.

그후 죽은 친구의 말을 꼭 꼭 이행 했데요..

술집에 매일 들리면서 마담 독한 걸로 두잔

한잔은 친구를 위하여.. 또 한잔은 죽은 친구의

친구를 위하여..  마셨겠죠.

수 세월을 하루도 걸르지 않고.. 매일 매일

마담은 독술 두잔을 따르고..

손님은 또 위하여 를 하였고

그런던 어느날 마담이 또 두잔을 따르려고 하니까..

오늘은 한잔만

왤 까요?????

마추신분 독술로 한잔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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