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전라우수영 해남땅

1991년

우수영 2009. 11. 23. 11:29

 

 1991년 EOS-1 100mm렌즈 슬라이드필림사용 촬영 

명량해협은 전라 우수영과 진도 녹진 사이에 있는 목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왜군의 선단과 싸워 승전한 명량 해전의 격전지 이다.

당시 전라 우수영 수군절도사는 12척의 배로 10배 이상의 왜군 함대를

이곳으로 유인하여 적을 크게 이긴 싸움으로 주변에 있는 피섬으로 도망친

일본수군의 피가 갯바위를 붉게 만들어 지금까지 피섬으로 불리고 있다.

명량 해협의 폭은 가장 좁은 부분이 293m이며 조류는 사리때의 유속이 11.5노트이고 수심은 19m이다.

* 1노트는 1.852km 로 명량해전 당시의 최고 유속은 약 22km

   (당시의 함대수준으로 볼때 역방향으로 되돌아 가기는 쉽지가 않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