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남 `황토인삼` 인기 최고 [한국일보 박경우 기자]

 

전국적으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해남 황토인삼이 본격 수확된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30농가 27.3ha에서 6년근 인삼 180여톤을 수확, 72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특히 11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해남인삼은 전량 인삼공사가 수매해 10a당 2,400만원이 넘는 고소득이 기대된다. 해남인삼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다른 지역 인삼에 비해 1.5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팔리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인삼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진 황토밭에서 재배돼 사포닌 성분과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조직이 치밀하고 외관이 깨끗해 홍삼 제조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연작장애가 심한 인삼의 특성상 해남은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한지 15년 정도 되는 신생 재배 지역인데다 바다와 인접한 해양성 기후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해남인삼연구회 천희구 회장(53ㆍ산이면)은 "해남인삼은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에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며 "황토흙에서 자란 인삼은 황금빛을 띠는 색깔부터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황토인삼을 10대 특화품목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해남 황토인삼이 본격 수확된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30농가 27.3ha에서 6년근 인삼 180여톤을 수확, 72억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된다.

특히 11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해남인삼은 전량 인삼공사가 수매해 10a당 2,400만원이 넘는 고소득이 기대된다. 해남인삼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다른 지역 인삼에 비해 1.5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팔리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인삼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진 황토밭에서 재배돼 사포닌 성분과 탄수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조직이 치밀하고 외관이 깨끗해 홍삼 제조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연작장애가 심한 인삼의 특성상 해남은 인삼을 재배하기 시작한지 15년 정도 되는 신생 재배 지역인데다 바다와 인접한 해양성 기후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해남인삼연구회 천희구 회장(53ㆍ산이면)은 "해남인삼은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에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며 "황토흙에서 자란 인삼은 황금빛을 띠는 색깔부터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황토인삼을 10대 특화품목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해남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이외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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