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가 날아 드는곳… 동구릉 문이 열렸다.
'조선시대 왕과 왕비 17위를 안장'
동구릉 매표소로 들어서 숭릉 가는길은 산길로 이어져 있다. 조용하고
실개천이있어 길동무를 해준다. 숭릉 가는길 중간에 수풀로 뒤덮인 연
못(蓮池)이 있다. 천원지방설(天圓地方說·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
는 성리학적 우주관)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한다.
수풀로 뒤덮인 연못은 백로, 왜가리 등이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곳
으로 수십마리의 새들을 구경할수 있다.
원릉과 경릉사이에 산림욕장과 자연학습장이 있다. 자연학습장이 있는
산능선에 오르면 동구릉과 구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건원릉(健元陵) 조선을 건국(1392년)한 태조 이성계(1335-1408)
가 1408년 74세로 창덕궁에서 돌아 가셨다.
동구릉은 태조의 健元陵, 왕과 왕비 17위를 안장된 광대한 숲속
에 있다. 매표소→ 재실→ 수릉→ 현릉→ 건원릉→ 목릉→ 휘릉
수릉(綏陵)은 23대 순조의 세자
익종과 신정왕후의 능이다.
순조12년(1812) 4세때, 효명세자
로 책봉되었으며, 순조27년(1827)
왕명으로 대리청정 하였으나, 4년
만에 요절, 후에 아들 헌종이 익종
으로 추봉하였으며, 그후 고종이
1899년 (광무3)에 문조익 황제
라는 시호를 내렸다.
여행수첩 중앙선 구리역 하차 - 2,6번 버스로 환승
구리시내에서 퇴계원방향 약2Km
동구릉관리소 031-563-2909
구리시 동구릉로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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