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맛따라

굴집딸 얼굴은 하얗다.

우수영 2009. 12. 14. 09:26

  굴은 미네랄 덩어리이다. 철분, 아연, 구리도 풍부하다.

  철분의 함량이 쇠고기의 두배나 된다. 아연은 남성 정자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구리는 빈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에 글리코겐 함량이 여름에 비해 10배 이상 많다.

  고기잡이 집 딸은 얼굴이 까맣지만, 굴집 딸 얼굴은 하얗다.

  굴은 날것으로 먹는게 으뜸이다. 생굴을 노란배추속이나

  파래가닥에 싸서 초고추장 듬뿍 찍어 아귀아귀 눈 흘겨가며

  먹는게 최고다.

  통영굴은 씨알이 굵다. 속살이 뽀얗고 물컹하다.

  서산태안 굴은 작다.  10월부터 3월까지 제철이다

업 소 명

소 재 지

전화 번호

굴향토집

통영

055-643-4808

춘자네

간월도입구

011-9838-7091

큰마을영양굴밥

간월도

041-662-2706

토박이집

보령 천북면 굴마을

(서해안고속도로

광천나들목)

041-641-9634

선창

041-641-2092

고래굴구이

041-641-7773

들꽃

홍대앞

02-324-5894

김명자굴국밥집

광화문점

02-392-9199

'길따라 맛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뱀장어가 사라진다..  (0) 2010.07.14
영산강 따라 식욕은 흐른다...  (0) 2010.03.03
맑은 복어탕...  (0) 2009.12.22
꼬막의 고향  (0) 2009.11.28
냉면 잘하는 집  (0) 2009.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