何必醒我心(하필성아심) : 무엇으로 내 마음 깨칠 수 있을까 ?
순간의 선택이 역사를 움직였다.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디오게네스의 삶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평생을 한 벌 옷과 지팡이와 자루를 메고 통 속에서 지냈습니다.
그가 일광욕을 하고 있을 때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와 곁에 서서 소원을
묻자 '아무것도 필요 없다. 햇빛을 가리지 말라'했다는 일화를
그대는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어느 날 다윗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내 용기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현자로 이름난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힘을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다.
"이런 말을 써 넣으시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중에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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