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전라우수영 해남땅

육지되는 섬마을

우수영 2012. 12. 31. 14:43

신안 앞바다 섬들을 연결하자

올해 한국에 온 외국인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년 동안 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다음 목표를 2020 2000만명으로 잡았다.

문제는 관광의 질()이다. 한국관광공사 조사를 보면 작년에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을 다녀갔다. 주요 방문지 1~3위는 명동(67%), 동대문시장(56%), 남대문시장(46%)이다. 주목적이 쇼핑과 식도락인 것이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 관광은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수익은

물론 국가 브랜드와 민족 자긍심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그런데 이를 실현하려면 호텔 객실 증설 만큼이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이 시급하다. 새 정부는 특히 자원부터 개발할 필요가 있다.

 

전남 섬마을, 육지됩니다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13개 읍ㆍ면 섬 25개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이아몬드 섬 프로젝트' 13번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