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활용

세상의 모든 色, 그 색상 그대로 본다

우수영 2017. 2. 14. 17:43

TV 하나로 공중파 방송과 케이블은 물론 최신 영화와 외국 드라마까지 보는 시대

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더 생동감 있는 화면을 안방에서 즐길수 있는 고화질 콘텐츠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TV 화질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최근에

는 LCD 화질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신기술도 계속 나오고 있다.

 

 

 

LCD의 대표적 단점은 빛이 새나와서 색이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조적 특성

때문이다. 화면의 소재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화면 뒤쪽에서

별도의 광원(光源)이 쏴준 빛을 앞쪽에 있는 컬러필터 등의 장치로 처리해 필요한

색상을 낸다. 그런데 광원의 강한 빛이 화면에서 불필요한 부분에 미세하게 섞여

들어가 색표현이 부정확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예컨데 일반 LCD는 빨간빛의 파장에 노랑, 주황 같은 다른 빛의 파장이 섞여 실제와 미세하게 다른 빨간색이 나타날수 있다.

나노셀(Nano Cell)은 미세 입자가 노랑과 주황의 파장을 흡수해 실제와 가까운 빨간색을 낸다. TV 화면에 나오는 여러 색상은 빨강. 녹색. 파란색을 조합해서 만들어 낸다. 나노셀 기술을 활용하면 원료에 해당하는 세 색상의 순도(純度)가 높아지는 만큼 이를 조합한 다른 색상도 실제와 가깝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tv "슈퍼울트라 HD TV" 는 화면을 옆에서 보면 거무튀튀하게 보이는 기존 LCD의 한계를 극복했다. "사용자가 화면을 정면에서 볼 때와 60 도 측면에서 볼때 색상 차이를 느낄수 없다.

 

나노셀 외에 퀀텀닷(quantum dot)이라는 기술도 있다. 역시 미세 입자의 일종이다. 다만 나노셀과 달리 컨텀닷은 입자 스스로 여러가지 색상의 빛을 낼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아직 퀀텀닷 입자 하나하나를 제어해 영상을 표현하는 기술은 상용화 하지 못한 상태여서 전자회사들은 필름 형태의 퀀텀닷을 LCD TV 화면에 끼워 화질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프리미엄 TV 가 세계시장을 흔든다.....

크기 - 두께 - 화질 - 가격 에서 진검승부

  나노셀(Nano Cell) TV  : 패널위에 1nm(나노미터) 크기의 극미세 분자를 덧입혀

                                       색의 파장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하고, 한층 많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