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서 약 3만6천km 상공은 우주와
지구의 당기는 힘이 일치한다.
적도 상공의 약3만6천키로미터에 위성을 쏘아 올리고 이
위성은 지구의 자전속도와 똑 같은 속도로 지구를 돌게
되면 특정지역 상공에 머문 것 처럼 보인다. 천리안위성이
바로 정지궤도위성인 셈이다.
6월27일 프랑스의 우주로켓에 실린 천리안은 천이궤도에
진입성공하여, 발사후 2주후엔 목표 지점인 동경128.2도
위도 0(적도상공)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
천리안이 약6개월간 각종 테스트후 12월부터 본격 가동
하게되면 한국은 세계 7번째로 독자 기상위성을 확보한
나라가 된다.
거리 3만6천키로미터 상공에 정지궤도위성을 몇기나 띄울
수가 있을까??
1도에 1기씩이면 360기 횡단거리가 긴 나라는 (예: 중국,
러시아, 등) 더 많이 올려 놓을려고 할테고…
잘못하면 위성끼리 싸움이 생길수도 있을까??
이론상으로 1도에 1기가 좋겠다. 그러면 360개 정도....
애석하게도 훨씬 가까운 궤도(몇백km)에 올리는 나로호
의 실패는 로켓 발사 기술이 없는 우리나라가 너무 빨리
빨리만 외치다 두번이나 실패한 망신살이다.
아무리 잘사는 나라이고 돈이 넘처 난다고해도 애들 오줌
빨 장난하듯 할일이 아닌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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